RoHS 및 6대 중금속에 대하여 알아보기! 환경유해물질 분석

안녕하세요. RoHS가 궁금하시어 이 글을 보신 것이라면 아마 제품 환경관리업무를 맡으신 담당자분으로 판단이 돼요. 저도 처음 환경업무를 담당을 하였을 때 RoHS부터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차근차근 공부하였던 기억이 나네요. 이 포스팅에서는 RoHS가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분석이 되는지 간략하게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업무에 처음 접하신 분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유해화학물질 알아보기

1. RoHS 란

2006년 7월부터 시작된 규정으로 유럽 내에 생산,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WEEE로 인한 인체와 환경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RoHS(The Restriction of the use of certain Hazardous Substances in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는 전지, 전자제품에 특정유해물질 사용제한에 관한 규정으로 총 6개의 물질을 칭하여 RoHS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RoHS => 납(Pb), 카드뮴(Cd), 수은(Hg), 육 가 크롬(Cr6+), PBBs, PBDEs

특히 각 고객사마다 6대 물질(RoHS)에 대하여 함유의 관리 수준을 정하고 관리상한치보다 많이 함유가 된 원료 및 부자재가 입고 되었을 경우에는 문제를 제기합니다.

 

2. RoHS 성적서 발급

우리 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을 고객사에서 사용할 경우 RoHS가 함유가 되어있는지 문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RoHS 물질이 함유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비사용증명서 또는 RoHS 성적서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비사용증명서는 고객사에서 정해준 양식이 없다면 회사공문 양식으로 RoHS가 함유되지 않는다는 자가선언식의 문서를 작성하여 발송을 하면 됩니다.

(단 우리 회사 또한 구매하는 원료업체에 비사용증명서를 달라고 하여 그 문서를 근거로 작성해야 됩니다.) 

또는 최근 공인분석기관이 많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으로 공인분석기관을 찾아 함유되었는지 의뢰를 해보는 것도 확실한 방법입니다.

3. 고객사에서 RoHS가 검출되었다고 연락이 왔다면?

우리 회사에서 RoHS가 함유되지 않는데 고객사의 간이 분석설비 XRF에서 검출이 된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아야 됩니다.

첫째: 우리 회사 공정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지

둘째: 고객사 분석설비에서 측정 시 전 시료의 영향으로 검출이 되지 않았는지

셋째: 우리 원료업체의 문제로 RoHS가 혼입 되어 입고되었는지

등등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여 증명을 해야 됩니다.

4. 성적서 갱신으로 대응

RoHS의 경우 분석비용이 크게 비싼 편은 아니라서 성적서로 대응을 많이 합니다. 특히 고객사마다 다르지만 6개월 주기로 성적서를 갱신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1년 주기로 갱신하여 성적서를 발송합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은 환경관리 담당이라면 성적서 관리도 꼼꼼히 해야 되므로 성적서는 무조건 보관하시면 됩니다. ( PDF 파일은 폴더에 날자별로 관리해 주세요.)

5. 포스팅을 마치며

RoHS는 환경업무 중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입니다. RoHS에서 Halogen, 프탈레이트, RoHS2, 안티몬(Sb) 등 나날이 환경규제가 강화가 되어가고 있으니 환경동향 파악 및 환경유해물질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해야 될 것입니다. 환경 업무를 진행하시다가 모르시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바로 답글 남겨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직장인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